오직 일본만 환영하고 일본 전범 피고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제3자 변제 방식의 배상안은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므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또 윤석열 정부는 친일 굴종 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당당하게 일본에게 배상을 요구하고 받아내야 한다.정부는 6일 일본 전범 피고기업 대신 국내 피해자 지원재단이 기부금을 조성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이른바 ‘제3자 변제’ 방식을 골자로 한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 해법을 발표했다.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는 15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해야
일전에 일이 있어 남원시를 방문했다. 그 옛날 남원의 명동이라 불리던 “제일은행 사거리”는 “새마을금고 사거리”로 바뀌어 있었다. 제일은행은 IMF 외환위기 때 외국계 은행에 매각되어 더 이상 존재감이 사라졌다. 호랑이가 사라지면 여우가 왕 노릇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느새 우리 곁엔 농협을 선두로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이 제일 가까운 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우체국이 가장 먼저 서민금고 역활을 하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관계로 논외 하고서 말이다. 1980년대 이전 우리들 부모님 세대에서는 정미소가 은행 역할을 하였다. 가을에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을 협력파트너로 규정하며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의지를 보였다. 우리는 3·1절을 공휴일로 정해 지배적 세계 질서였던 제국주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하지만 기념사에는 일본 제국주의란 단어는 등장하지 않았다. 제국주의에 대한 침묵은 역사관 논쟁을 떠나 시대적 오판이다. 그 오판으로 인해 3·1절 날 한 도시 아파트에 일장기가 게양되었다. 통탄할 일이다. 칼로 한 팔을 베어도 굴하지 않고 다른 팔로 태극기를 들어 만세를 외쳤던 그날 선열들의 눈을 우리는 똑바로 쳐다 볼 수 있겠
함평군이 추진하는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난항을 겪게 됐다.최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전남도와 6개 시·군이 올린 7개 사업 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개 사업만 제외하고 모두 통과시켰다. 함평군이 추진하는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심사 때도 재검토 판단이 내려졌으나 이번에도 부합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최근 실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도와 6개 시·군이 올린 7개 사업 중 함평 1개 사업만 제외한 6개 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행안부
지난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함평군 내 농·축·산 조합장 7명이 선출됐다.함평군 지역 조합장 당선자는 ▲ 함평축협 김영주(59) ▲ 함평군산림조합 이광우(63) ▲ 함평농협 천성섭(68) ▲ 손불농협 정기현(64) ▲ 천지농협 최종선(61) ▲ 나비골농협 김영철(62) ▲ 월야농협 정상진(60)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함평지역 농·축·산 조합 7곳 가운데 천지농협을 제외한 모든 지역 조합은 각각 2명의 후보군인 양자구도로 선거를 거쳐 현직 조합장들의 압도적인 강세로 모두 당선됐다. 유독 천지농협은 현
이상익 함평군수가 군민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2023년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및 함평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3일 오전 함평읍과 오후 손불면 행사를 시작으로 1일 2개 읍면 행사를 진행했고 군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군 정보고, 읍‧면 현안 보고, 군민과의 대화 그리고 도의원이나 군의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상익 군수는 인사말에서 “
함평군이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친 운영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이번 나비대축제 기간 어린이날 등 연휴가 포함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나비대축제는 친환경농업관,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야외 나비날리기 등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1. 국민의힘 3.8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하시게 된 이유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했지만, 이는 절반의 승리에 불과했다. 압도적 의석수로 입법권력을 장악한 거대야당의 횡포로 인해 윤석열 정부는 국정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압승을 거둠으로써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 국민의힘의 내년 총선 승리, 그 과업을 이룰 적임자가 바로 저 김기현이므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입법, 사법, 행정을 두루 경험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가 지난 24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2천5백만원을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 사상자 및 이재민 구호성금으로 기부해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최소 5만여명이 사망하고 10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어린이, 노인 등 약 500만명의 취약계층을 포함해 최대 2천3백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에서는 피해복구의 빠르고 성공적인 극복에 도움을
KBC광주방송에서, 2023년 2월 26일과 2월 27일 양일간에 걸쳐, “10억 축협 한우가 개인에게... 보상금 타기 위한 꼼수”라는 제하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함평축협은 사실관계를 벗어난 방송 보도로 조합원과 군민에게 혼란을 야기 시킨, KBC광주방송 뉴스 보도에 대한 조합의 입장과, 조합원·군민께 축산물이력제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 드리고자 합니다. 팩트를 살펴보자면,지난 2018년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발생시 이력 추적 강화, 소거래 투명화 및 축산 관련 정부시스템 정비 등을 목적으로, ‘소 이력제 농장정보 정비 계획’을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대동면사무소 2층 주민복지관에서 민간인 주도 ‘광주군공항 함평군 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주민설명회’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군민 대다수에게 알리지 않고 개최해 언론인 및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광주군공항 함평군 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주민설명회’로 유치를 반대하는 의사나 발언은 일체 금한다고 알렸다.이어 광주군공항 함평군 유치위원회 출범식으로 나연호 임시유치위원장 및 유치 위원들을 소개했다.나연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평범한 지역의 필부이나 함평의 위기를 희망으로
함평군은 엄다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난 6일 열린 제94회 엄다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엄다면 기관사회단체는 매년 엄다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오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되고 있다. 올해도 엄다면번영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엄다면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에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김교성 엄다면번영회장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했다”며 “지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군이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주요 시책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달 2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군 자체검토 및 전남도 심사 등
함평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철회 고시에 따라 지난 16일 함평공원 내 기념비석을 철거했다. 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워졌으며, 화강암 재질에 동판이 부착된 비석의 형태로 전남도 내 사적지 마다 모두 동일하다. 그 동안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소에 세워져 있어서 지역 내 관계인들로 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위원회의 전면 재심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폐기처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 고시
함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을 2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함평군은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가 ▲사회재난 사망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3개 항목이 추가돼 기존 21종에서 24종으로 확대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이 3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이태원 사고로 이슈가 된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사회재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군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함평경찰서는 최근 제79대 함평경찰서장으로 윤창기(53) 총경이 부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윤창기 서장은 간부후보 48기로 공직에 몸담아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전남청 교통과장을 거처 이번에 함평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윤 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 송원고등학교, 광운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경찰(경위)에 입문해 2004년 경감, 2011년 경정, 2021년 총경으로 승진했다.윤 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 정보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함평군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2일 동함평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동함평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체 협의회는 김용동 협의회장을 대표로 동함평산단에 입주한 41개 업체가 참여해 산업단지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협의체이다.김용동 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출범하는 입주기업체 협의회인 만큼 무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김남표)는 지난 14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으로 함평군이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전 직원 참여로 고향 사랑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함평지사는 또한 지사를 방문하는 출향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포스터 게시 및 전단을 비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김남표 함평지사장은 “함평군과 함께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을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
함평군이 전남도와 함께 지역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청년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은 청년에게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2021년 2월 1일부터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만 19~28세(1995년~2004년 출생자)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함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는 취약계층의 공동창업을 통해 탈빈곤을 지원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2023년 1월 클린올케어 자활기업을 출범했다.클린올케어 자활기업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경험과 노하우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목적 청소서비스와 차량스팀세차를 통해 완전한 독립 자활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클린올케어 자활기업 성윤석 대표는 “함평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을 기반으로 자활기업을 창업하는 과정까지 오게 되었고,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대한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