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 윤석호 차장 그간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보장률이 지난 10년간 60% 초반에서 정체되어 있는 등 국민이 체감하는 느낌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특히, 저소득층은 재난적의료비 발생 등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으나, 소득대비 건강보험 의료비 상한금액 비율은 고소득층보다 더 높아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따라서, 진료비(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보장성 강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정부에서 마련하
공직사회에서 청렴이란 단어를 모르는 공무원은 없을 것이다. 청렴은 공무원이 지켜야할 의무이나 부정부패와 비리사건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여기 청백리의 삶을 살았던 두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곡 박수량과 지지당 송흠 선생이 그 본보기다. 모두 오랜 세월을 공직자이면 정치인으로 살았다. 아곡 선생은 38년, 지지당 선생은 51년 동안 고위 관직을 지냈다. 두 분들은 뇌물을 받지 않았고 접대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은 청백리의 표상으로 후세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아곡 박수량(1491-1554년) 선생은 조선 성종 22
김 철 수본지편집고문•美솔로몬대학교 한국학장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의 하나인 일명 ‘고향세’ 신설 도입에 대한 움직임이 국회와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가져할 의무중의 하나인 납세의 의무는 시간이 갈수록 그 비중이 커져가고 있고 세금부담이 힘에 겨워 쩔쩔매는 처지에 이름마저 생소한 ‘고향세’라는 또 하나의 세금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우선 걱정거리 하나가 늘어난 느낌일 것이다. 사람이 사는 사회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여전히 돈과 관련된 걱정과 염려 속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이
촌각을 다투는 화재·구조·구급현장은 소방차 도착시각에 따라 인명피해를 비롯한 재산피해 규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위급한 상황은 1분 1초를 다투는 촌각의 순간이다.화재 초기 5분은 화재의 성장이 급격히 진행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으로 화재 발생 후 5분 이상이 지나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한다. 인명구조를 위한 건물 진입도 곤란해지기 일쑤다.구급활동도 마찬가지다. 심정지나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시작된다. 이러한 이유로 신속한 대응 기준시간을 5분으로 정하고
김 철 수 박사본지논설위원・美솔로몬대학교 한국학장 6월은 호국보은의 달이다. 6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우다 장렬하게 산화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이다. 올해로 제62주년을 맞게 된 현충일 추념식이 전국에서 거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팔다리가 모두 잘린 미국의 참전용사로 현재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올해 90세의 읠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은 또 하나의 기념사업을 위해 노심초사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미국 워싱턴 D.C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의 전사자와 희생
지난 4월13일은 3・1운동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강탈당한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 독립을 이루기위해서 중화민국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이다. 올해로 98번째를 맞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이하여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이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 등 세계열강들의 패권 각축전이 결코 예사롭지 않다. 1919년 4월10일 상해의 프랑스 조계 보창로 329호 건물에 를 개설하고 첫 번째 대한민국 임시정의회가 열렸는데 이 때 참석한 의원은 총 29명이었다. 이 회의에서 명칭을 의정원
5. 9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드디어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언론에서는 이번 선거를 장미대선, 벚꽃대선이라 말하기도 한다. 다만, 소위 징검다리 공휴일이기 때문에 투표율이 하락하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 링컨은 민주주의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정의하였다.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적절한 개념적 정의가 아닌가 싶다.또한 우리나라 헌법상의 전문에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확고히 한다라고 표현하고 있음을 보더라도 대한민국의 정치가 민주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흔히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말한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대망의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경향각지에서 노력하시는 향우 여러분 모두가 여명을 밝히는 닭의 위풍당당한 자태처럼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최근 브렉시트, 트럼프 미대통령 당선 등 세계 경제에 영향력이 큰 강대국들의 신고립주의 채택으로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
‘육체의 질병은 의사가 치료하지만, 영혼의 병은 시인이 치료한다’라는 말을 원로시인이신 황금찬시인에게서 수없이 많이 들어왔다. 또한 ‘육체의 양식은 빵과 쌀이지만, 영혼의 양식은 책과 기도이다’하는 말도 여려 번 들어왔다. 되씹어 보면 육체와 영혼이 따로 있는 것 같지만 하나의 기체적인 커뮤니케이션 관계로 긴밀하게
함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전남도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오르고 올해 전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얼마 남지 않은 2015년 풍성한 결실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최근 실시한 201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함평군은 앞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도 전남도내 군 단위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석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총선에 진실 된 사람만이 당선되도록 국민들게 심판해달라는 부탁과 당부를 한 것에 대해이런저런 다양한 해석이 분분하다. 소이 말하는 과거의 ‘친박’과 ‘비박’가운데서 ‘진박’과 ‘가박’을 가려내기 위해서 라고도 하고
유년의 아득한 풍경 속에는 갈대가 서걱이는 소리가 있다. 마을 앞 바닷가는 물론 제방 안 논이 있는 마을 쪽에도 널따란 갈대밭이 있었다. 그 곳에서는 뜸북새가 울곤 했는데 갈대 숲속을 뒤지면 뜸부기 둥지가 있었다. 집에서도 들리는 ‘뜸 뜸 뜸’ 하며 우는 뜸부기 소리는 갈대밭이나 인근 논에서 들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은 뜸부기 소리의 향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