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 쓰레기 관리 대응에서 미흡한 사례가 지적되고 있다.지난 22일 오전, 함평군 청사 바로 옆 골목만 보아도 심각한 실정으로 군청사에서 일부 배출한 쓰레기도 일부 보이고 있다.최근 가정과 점포, 5일시장 등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투기하거나 소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따라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적극적으로 대처해 쾌적한 주변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무분별한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품 혼합배출은 매립지의 사용기간을 단축시키고 처리비용을 높이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종량제봉투 미사용과 불법
5년째 답보 상태였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행정적 협조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광주시와 금호타이어 등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광주공장 부지를 매수할 후보를 물색하는 등 공장을 옮기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설비 노후화와 공장 가동률 저하 등을 이유로 2019년부터 광주공장 이전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엔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로 이전 후보지를 확정했다.하지만, 관련 법에 따라 공장을 먼저 비워야 공장 부지의 용도 변경을 할 수 있어 이전 비용
함평군은 20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협업농장으로 꽃무릇 수출 포도 법인이 선정돼 지난 17일 현판식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 안정성부 이주명 부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 꽃무릇 수출 포도 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수출 대상국별 포도 농약 안전 사용 지침서를 개발하고 포도의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인 진단과 방제 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맞
함평군이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해 중앙길 도로확장공사를 실시한다.현재 함평읍 도시계획도로 중앙로 일대는 일방로로 폭이 협소하고 주·정차 차량이 많아 도로통행 및 상가이용에 불편이 많다.이에 군은 군비 166억원을 투입해 중앙길(중로 2류 9호선) L=620m를 18m 폭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한다.이 사업을 통해 군은 왕복 2차선 및 주차구간, 보도를 확보하고 전선 지중화로 원활하게 통행하고 도심 미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아울러 보행로에 쿨링포그를 도입해 주위 온도 저감 및 대기질을 개
원전의 안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원전동맹 대전‧전라 권역단체장이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은 12일 “‘전국원전동맹 대전·전라 권역 단체장 회의’가 지난 11일 전북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동맹(약칭 전국원전동맹) 김영길 회장(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한 함평군, 부안군, 대전 유성구, 고창군, 무안군, 장성군 등 7개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안건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함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철수)는 2023년 7월 1일 신규 자활근로사업단(드림종합설비)을 출범했다.드림종합설비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로 도배, 장판, 소규모 수선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활기업과의 협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향후 시장진입형, 자활기업까지의 진출을 목표로 자립⦁자활을 위해 사업단을 개시했다.출범 인원은 4명으로 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이뤄졌으며, 차후 기술력을 가진 참여자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사업단 대표를 맡은 조형수씨는 “드림종합설비사업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자활기업까지
함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남오)가 지난 29일 제28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9일간 이어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 전반의 민생 현안과 관련한 정책 추진에서부터 효율적인 행정추진에 이르기까지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을 살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남오 위원장은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맹목적인 사업 유치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관내 각종 체육대회 개최 시, 참가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제373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및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농축산업의 어려움을 헤아려야 한다”고 발언했다.먼저, 모정환 의원은 올해 쌀값 상황을 걱정하며 작년 대비 모내기 면적을 체크하고 “수확기 쌀값 폭락으로 걱정하는 농민들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그 한숨이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면서 “근심 가득한 얼굴이 환하게 펴질 수 있도록 전남 농업인의 무게를 덜어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이어, 소값 하락과 한우 관세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 1일 첫발을 내딘 제9대 함평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군민 중심의 의정목표 수립제9대 함평군의회는 지난 해 7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변화된 지방자치 패러다임에 발맞춰, 함평군의회가 추구하는 중심 가치와 지향하는 의회상을 담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수립했다.여기에 ▲군민중심 감동의회 ▲상생하는 소통의회 ▲혁신하는 성장의회 ▲찾아가는 현장의회라는 4가지 의정방침을 통해 함평군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군민 중심 의회라는 의
20. 1. 7일자)■ 직위승진·직무대리▲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 ▲ 심화섭 보건소 소장 직무대리 ■ 일반5급 승진,지도관▲ 고순천 건강증진과 과장직무대리 ▲ 서진근 기술보급과 과장 직무대리 ■ 일반6급 승진▲김영란 총무과 ▲이경면 산림공원과 ■ 일반7급 승진▲한대근 기획예산실 ▲김성만 관광정책실 ▲박민혜 농업정책실 ▲유현승 재무과 ▲김서정 인구경제과 ▲임태양 지역개발과 ▲용서현 학교면 ■ 일반8급 승진▲정지홍 관광정책실 ▲윤상문 농업정책실 ▲김가연 총무과 ▲최영환 민원봉사과 ▲강소리 재무과 ▲구아라 문화체육과 ▲김미경 문화체육과
함평군이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함평군은 “지난 7일 서울 더-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함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함평군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분야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스트 코로나
함평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7월 중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3일 “7월 중 정례조회가 이날 오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민선 8기 1주년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함평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30대 함평군 부군수로 새롭게 부임한 임만규 부군수의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로드맵 수립, 사계절 체류형 관광 클러스터 구축 등 지난
이상익 함평군수가 후보 시절 군민을 위해 급여 전액을 기부하기로한 약속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한 이상익 군수가 상반기 급여 4,720만원 전액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인재 양성을 위해 급여 전액을 반납할 것을 약속하고, 월급과 수당을 군 세입세출외현금 계좌에 보관해 왔다. 이로써 민선 7기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3년여 간의 재직기간 동안 이 군수가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한 급여는 3억여 원에 달한다.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도움
함평군이 7월 3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함평군은 “군청 민원봉사과를 포함한 9개 읍면 민원 업무 처리가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단된다”고 28일 밝혔다.점심시간 휴무제는 민원 업무 공무원의 휴게시간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합평읍, 해보면 등 4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또, 민원인이 점심시간에 제증명을 발급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SNS, 현수막 등을 활용
함평군이 ‘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및 경관개선 기본계획’을 수립, 산불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선다.함평군 17일 “올해 4월 신광‧대동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 복구 방안 및 경관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산림조합장, 축협장, 마을주민,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 관광 자원화를 통한 군민 소득창출 방안, 임야 내 불에 탄 폐목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함평군에 주말간 최고 289㎜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16일 오전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17시10분을 기해 함평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14일부터 현재까지 신광면에 최고 289㎜, 군 평균 207㎜의 비가 내렸다.이상익 군수는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큰 신광면 월암리와 토사 유출로 긴급복구를 실시한 손불면 월천리, 학교면 복천리에 위치한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아울러, 함평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재
함평군이 올해 여름방학부터 관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을 진행한다.함평군은 16일 “방학 중 우유급식 대상을 관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며 “전남도 내 지자체 중 방학에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하는 곳은 함평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전남도는 도내 전체 초등학생, 전체 학생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생, 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함평군은 위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생 580여 명을 위해 자
영광함평신협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전통시장, 노점상 및 상점을 비롯 마을 노인정에 어부바부채 500여 개를 나눠줘 초여름 무더위에 노출된 상인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들에게 부채를 제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영광함평신협은 본지점에 각각 생수와 부채를 비치해 두고 앞으로 신협 방문 객들에게 생수와 부채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김용식 이사장은 “신협의 어부바부채가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
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광우)이 지난 19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상식은 상반기 동안 우수한 금융실적과 성장성을 나타낸 조합을 선발해 격려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상호금융 취급 140개 조합을 대상으로 여·수신 성장률과 연체율 등 건전성을 지표로 삼아 결정됐다.함평군산림조합은 상호금융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이광우 조합장은 “함평군산림조합 조합원 및 임·직원이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집
함평군이 ‘진례풍아(進禮風雅)’를 지역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했다.‘진례풍아’는 학교면 진례 지역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말 6년여간 22회 시회를 가지면서 나눈 시 250여 수를 발간한 시집이다. 시사는 서로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를 나누던 풍류의 장소이자 모임체로, 진례시사(進禮詩社)는 1944년부터 1949년까지 운영된 함평군의 유일한 시사이다.진례풍아는 함평에 전해지는 유일한 원본이라는 점과 진례시사에 직접 참여하고 책자 간행 당시 서문을 쓴 후손가에서 보존 및 전래돼 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또, 시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