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문 봉 본지 취재본부장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들은 가 나 다 순으로 정열 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 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은 전부다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거든 세 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잔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 되어 있잔아 세 의사의 애기를 듣고 있던 네 번째 의사
이 정 재 광주교육대학교 2대총장 한국대학교총장협의회 부회장‘교실 바꾸기’ 개혁 작업도 교무처장 당시에 시도해 성공을 거뒀다. 교시, 교표 등을 바꾸는 일이었다. 교육대는 그때까지도 예전 사범학교 때의 학훈인 ‘진취, 지성’을 그대로 쓰고 있었다. 다른 대학의 사례를 연구하는 등 개혁 실행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학도 보수적이고 변화를 싫어하는 이들이 많다. 아니 많은 정도가 아니라 변화를 반대하고 두려워한다. 학훈을 처음 만들었던 사람들의 반발도 컸다. 그러나 결국 설문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한 결
김 철 수 박사본지 상임편집고문•미솔로몬대학교 한국학장원호의의 달 6월이 영글어간다. 그동안 평화로 위장하고 있던 북한의 본색이 남북공동연락소의 일방적 폭파로 들어나면서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다. 그렇지 않아도 2020년은 중국 후한시에서 발발한 ‘코로나19’ 라는 펜데믹 바일러스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며 불안과 공포속에서 평상적인 삶의 리듬을 깨트리고 우리사회 전반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이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무엇보다도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오랜
냉전과 반목이 불러온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올해들어 70주년이 되었다.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천문학적 경제 손실과 450만 명의 인명피해 21개국참전국가(16개국 전투부대 5개국 의료지원부대)제3차 세계대전이라 불릴 만큼 끔찍한 전쟁이 아닐 수 없다. 전쟁으로 인해 서로 이념이 다르다고 10살 어린애부터 20살 청년까지도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야만 했다.우리세대 기억 속에 육이오 전쟁은 교과서로부터 배우고 익혀왔고 얼마나 잔인한 전쟁 이었는지 알 수가 있었고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서 매년 6월이 되면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웅변대
뜨거웠던 4·15총선이 막을 내렸다. 우리지역은 함평군수 보궐선거로 아직도 후끈했던 선거의 열기가 남아있다.제 21대 총선은 전국 66.2%의 투표율로 2000년 이후 치른 총선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80석을 얻어 전체 의석(300석)의 5분의 3을 차지하는 거대 ‘공룡 여당’으로 재탄생 했다.일명 코로나19 돌풍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은 우리지역 호남에서 광주 8석과 전남 10석을 싹쓸이했을 뿐만 아니라 전북(전체 10석)에서도 9석을 차지하는 등 압승을 거뒀다.이는 19
김 철 수 박사아동문학가•美솔로몬대학교 한국분교 학장지난 4월 15일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52,97%(11,598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제47대 함평군수로 당선된 이상익 신임군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군수는 당선과 함께 바로 다음날 조촐하게 취임식을 갖고 그동안 공석중인 군수의 직무에 곧 바로 임하여 군민들을 위한 공식적인 첫 출근을 해주니 군민의 한 사람으로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 이상익 신임군수는 취임식장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바로 민생이고 경제라.” 고 발표하고 ▲살아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 가운데 실시된 지난 4·15총선은 전국 66.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함평군수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된 우리지역은 군민들의 참여가 한층 더 고조된 가운데 사전투표에서 46% 이어 선거당일을 포함 76%로 75.8%를 기록한 고흥군을 제치고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이개호 국회의원은 담양군에서 90.64%의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함평군에서는 69.54%에 그쳐 전체지역구 81.95%의 지지율로 3선 의원으
함평경찰서 교통관리계장 류시범민식이법은 지난 9월 충남아산 소재 어린이 보호구역내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민식이법) 발의로 지난 12.10. 국회본회의 통과 후 오는 3.25 시행에 즈음하여,※ 2019년 11월,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사고는 전국 490건(사망 5,부상 510),전남 19건(부상 20) 발생경찰에서는 민식이법 시행에 앞서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조치로 어린이 보행안전 구축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진단(
박 문 봉본지 취재본부장콩 반쪽도 나누어 먹던 시절이 있었다. 보릿고개를 넘기면서도 이웃과 정이 넘치던 시절이 있었다. 가난하고 부족했지만 마음만은 풍족해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함평군민 인구가 1965년 필자가 태어나던 그때에 14만이 넘었던 적이 있었고 함평초등학교가 삼천건아로 불리던 시절 학생수가 많아 2부제로 수업을 받던 적이 있었다. 함평인구의 최고의 성장년 이었다. 그러나 그이후로 농축산업 중심이었던 대한민국은 광공업 사회 간접 자본과 기타 서비스 산업들이 차지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농촌을 떠나고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반
김 철 수 /본지 상임편집고문美솔로몬대학교 한국학장중국 하베이 성에 위치한 인구 1천만의 우한에서 지난 해 말 시작된 급성폐렴 전염병이 새해에 들어서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급기야 세계보건기구(WHO)의 명명에 따라 ‘코로나 19’ 이름이 바뀌면서 우리나라까지 겉잡을 수없는 속도로 번지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확진자는 온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도시전체가 외부와 고립된 상태로 이제까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사태에 국무총리와 보건사회부장관이 현지에 내려가 상주하면서까지 사태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 문 봉본지 취재본부장작대기를 꽂아도 당선 된다는 시절이 있었다. 어느 누가 민주당 공천 즉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나와도 호남에서는 당선된다는 속설에서 나온 말이다. 그 예로 13대국회의원 함평영광 보궐선거에 영호남 화합을 위한 명분으로 경남 출신인 이수인씨를 공천하여 당선 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국민들을 안중에 두지 않고 윗선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는 그런 때를 말한 것이다. 그러나 그 후로 오랫동안 그런 불패신화는 깨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 정치사에 참여와 개혁이라는 화두가 크게 부각 되면서 민주당을 시험대에 올렸다
김 철 수 박사본지 상임편집고문/美솔로몬대학교 한국학장오는 4월15일 열리게 되는 제21대 총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주어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이번 총선은 2002년 4월16일 이전 출생자들이 당당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총선은 국회라는 입법부를 구성하기 위해 300여명의 국회의원 전체를 선출하는 선거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총선거는 지난 1948년 5월10일에 시행되었고 금년 4월15일에 시행되는 총선은 제21대 총선에 해당된다. 우리나라 국회는 단원제로 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