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을 지나 완연한 가을에 접어든 29일 오전, 함평 석두마을 파란 가을하늘 아래 바람에 살랑이는 핑크빛 물결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돌머리 해안가 인근 길을 따라 펼쳐진 넓은 들녘에는 울긋불긋한 핑크뮬리와 팜파스, 가우라 등 갖가지 꽃들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최근 함평나비대축제 개막 준비로 분주한 함평엑스포공원 인근 수산봉 나비동산에 붉은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 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합원여러분!지난해 우리농협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업무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조합원여러분이 바라는 농협, 농협다운 농협의 역할이 무엇일까?, 농협이 과연 농민조합원 여러분께 어떤 존재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저의 결론은 신뢰였습니다.농협의 존재목적은 죽어도 농민조합원일 수밖에 없고 조합원에게 신뢰받지 못한 농협은 농협으로서 존재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존경하는 조합원여러분!작년 한 해 동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보다 당장의 현실에서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임직원 모두
○ 미국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함평골프고등학교 61회 졸업생 이미향 프로가 31일(한국시간)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파72-6390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미향 프로는 허미정과 카리 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2014년 11월 7일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미향 동문은 신지애, 전인지 동문과
26일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노랑무궁화가 활짝 폈다.‘황근’으로도 불리는 노랑무궁화는 무궁화속 식물 중 유일한 자생종 낙엽 관목이다.제주도와 전남 일부 섬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좀처럼 보기가 드물다.함평자연생태공원엔 50여 주의 노랑무궁화는 무궁화처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한여름의 태양 아래 노란색 꽃잎을 활짝 펼친 노랑무궁화의 고운 자태와 향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지난 6월 12일(월)부터 7월 3일(월)까지 4회기에 걸쳐, Wee센터·Wee클래스 상담인력,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인력, 관내교사등 1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술치료 기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이번 연수는 임영숙 동명아동센터 미술치료사와 함께 그림이나 조소, 디자인의 기법과 같은 미술활동을 통해서 심리적·행동적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연수내용으로는 미술치료에서 사용되는 진단도구 실시와 그림분석을 시작으로 건식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해보면청년회(회장 이재현)는 8일 해보면 3.1운동 만세기념공원과 문장장터 일대에서 4.8만세운동 추모식과 재연행사를 거행했다.함평 문장 4・8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4월 8일 문장 장날을 기해 지역의 애국지사 24명이 주도해 만세운동을 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른 사건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98년 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유족, 주민, 학생 등 1,500여 명은 추모식을 개최하고 해보면사무소에서 3.1만세탑까지 가두행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7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공원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벚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에서는 농어촌 인구감소와 맞물려 날로 증가하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고품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안순찰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안순찰제도는 각 마을별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여 마을회관에 개인 휴대폰 번호와 사진을 첨부한 명폐를 부착하고, 담당 경찰관이 주기적
□ 함평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김경준)는 6일 함평읍 성북마을회관에서 주민 1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담당마을 문안순찰제 시행에 따른「담당경찰관 명패 부착식」을 가졌다. 담당마을 문안순찰제는 농·어촌인 함평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여 주민만족도를 향상 시키고자 추진하는 시책으로서
“건강한 삶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생명의 땅 전남’ 실현에 앞장서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비교우위 먹을거리 자원을 특화해 인구 유입과 도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제14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에 양수인(55․여)씨가 취임했다.신임 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검사능력과 연구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서로 힘을 합해 생명의 땅 전남을 보전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양 원장은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매사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목포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서 연구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환경조사과장, 수질분석과장, 대기보전과장, 폐기물분석과장 등 환경 관련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연구지원담당관으로 승진했다.양 원장은 전국 최초로 ‘남도약수’ 누리집을 구축했고, 도서지역 빗물 이용시설의 설치 의무화 및 지원’에 대한 정책을 제시해 관련 조례 제정에 기여함은 물론 전남도 정책연구모임에서 최우수상 등을 3년 연속 입상한 바 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운영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깨끗한 수질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나비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5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곳은 어느 물놀이장보다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물놀이장 특성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아, 최상의 수질을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7월 30(수) 초․중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 및 함평군청 돌봄업무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이번 돌봄서비스 협의회에서는 1학기 사업 실적 분석 및 반성을 통해 2학기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에서 습득한 학생들의 판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큰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민들에게 감동으로 다가 선 이중효 후보님에게도 마음 깊은 존경과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그동안 지역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이, 이 곳이 종착지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다시 또 뛰겠습니다.가슴 따뜻한
함평군 다문화가정 아이들 20명이 26~27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 다녀왔다.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가 공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영어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영어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영어캠프는 2013년부터 7~9세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어주말교실 ‘영어야 놀자
□ 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는 ○ 최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5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현황에서 61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전체의 39.2%를 차지하고,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만명당 이륜차 승차 중 사망자수(‘11년기준)는 OECD회원국 중 가장 많은 3.3명으로 회원국 평균 0.4명에 비해 8.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